가. 스마트 TV
- TV가 단순히 케이블이나 공중파를 보는 것에서 좀더 발전된 형태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요즘 이야기하는 스마트 TV는 TV를 기본으로 하고 인터넷과 통합되어 여러가지 컨텐츠와 N-Screen을 구현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여기서 TV와 인터넷, 컨텐츠와의 연결을 위해 TV에 내장하거나 외부에 셋탑박스를 연결하는 방식이 있다.
- N-스크린은 PC, 모바일, TV 등에서 컨텐츠를 같은 사용자 경험, 즉 동일하게 사용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 N-스크린이란, 다수(N개)의 스크린이란 말이다. 즉, 영화나 게임 등의 컨텐츠를 스크린을 가진 여러 형태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스크린을 가진 기기로는 TV, 컴퓨터, 핸드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가 존재하며 이를 아우르는 운영체제가 필요하고 그 운영체제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하다. 구글 안드로이드 OS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면, 구글TV, 옵티머스Q, 갤러시탭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한 예가 되겠다.
나. 업체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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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구글TV라는 스마트 TV를 만들었다. 미국의 비지오(VIZIO, 미국 TV시장 2위업체)의 구글TV를 CES 2011에서 선보였다. 비지오의 참여로 미국내 구글TV의 판매량이 향상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구글TV의 OS는 스마트폰에서와 같이 개방형OS여서 중소제조업체들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과 제조사의 컨텐츠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스마트폰에서의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이 짧은 기간에 올라간것 처럼 스마트 TV 시장에서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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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수년전에 애플TV를 내놓았지만 그리 호응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애플TV의 새로운 버전으로 스마트TV에서의 중심으로 서고 있다. 셋탑박스만 제공하고 있어 어떤 TV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작고 저가(99달러)라는 강점으로 시장을 공략하였다.
- 애플은 기존의 아이튠즈라는 컨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강력한 마켓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 가장 강력한 무기로 스마트T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애플TV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등에서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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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 CES 2011에서 TV플랫폼인 '비디오케이프'를 공개 했다. 서버,스토리지 장비등 하드웨어에 셋톱박스와 게이트웨이등을 더해 놓은 제품으로 다른 회사의 제품과는 다르게 여러장비를 합해 놓은 플랫폼이다. 시스코에서는 '언제 어디서 어떤 기기로든 간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플랫폼이라고 말하고 있다.
- 시스코는 개인이 아닌 방송사, 컨텐츠 사업자가 '비디오케이프'를 활용하여 N스크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구글, 애플, 삼성, LG가 컨텐츠에 주목하는 것과 조금 다른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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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TV분야 1위 업체인 삼성은 자사의 앱스토어인 삼성앱스에 TV 컨텐츠 채널을 추가하여 컨텐츠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TV 제조분야의 1위라는 장점을 가지고 스마트TV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아직 삼성앱스가 미비하여 얼마나 성공을 하느냐가 삼성이 스마트TV가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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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 삼성과 같이 TV 시장을 이끄는 회사이다. LG는 '쉽고 편리한 스마트TV'라는 기치를 내걸고 손쉽게 화면을 제어하는 핑거마우스 리모콘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삼성과 같이 LG Application Store를 오픈하였지만 삼성앱스에 비해서 상당히 늦은 편이다.
다. 스마트TV에 필요한 것
- 풀 브라우징이어야 한다
- 앱이 중요하다
- 리모콘과 같은 입력장치 필요
- 기존 TV 경험을 유지하면서 개선이 되어야 한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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